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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2024 방콕-치앙마이

치앙마이 싼티탐 KFC (올드타운 근처 24시간 영업..)

by 고오래 2024. 5. 4.

치앙마이 싼티탐과 올드타운 경계 지역에

KFC 매장이 크게 있는데요.

 

(지도는 포스팅 하단 참고!)

 

내부 공간도 쾌적하고 (에어컨 빵빵함..)

치앙마이에서 드물게 24시간 영업으로,

혹시 늦은 시간에 시간 때울 곳이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치킨도 우리나라와 큰 차이 없이 맛있는 편이었어요.

 

치앙마이 싼티탐 KFC 치킨 버켓

 

 

치앙마이 싼티탐 KFC 공간 소개

 

저는 치앙마이 한달살기를 하면서

싼티탐 지역에 있는 래빗홀에서 지냈는데요.

숙소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치앙마이 한달살기 숙소 - 래빗홀 (싼티탐 지역 보증금 없는 투룸)

한국인들이 퇴사 후 가는 여행지로 꼽히는 치앙마이. 저와 친구도 퇴사 후 치앙마이로 한 달 살기를 떠났습니다.. 함께 떠나지만 각자의 공간이 중요한 내향성 인간들이라 방은 따로 쓰기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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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빗홀에 처음 체크인 하러 가는 길에 KFC가 근처에 있는 걸 보았어요. 게다가 24시간 영업이라니.. 치앙마이 카페 대부분이 6시만 되도 문을 닫는 편이라, 밤에 갈 곳이 있다며 무척 좋아했습니다.

 

막상 한 달 살기 하면서 딱 두 번 이용했지만..

마음만은 늘 든든했습니다.

언제든 먹고 싶을 때 치킨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ㅋㅋ

 

 

치앙마이 싼티탐 KFC

 

매장이 엄청 크고 바로 옆에 피자헛과 호텔이 있어서 밤에 와도 안전하게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치앙마이 싼티탐 KFC

 

키오스크가 아닌 직원분이 직접 주문을 받으시는데 영어를 잘 못 하셨어요. 치킨이 들어가지 않은 버거가 있는지 (친구가 채식주의자) 묻고 싶었는데 못 알아들으셔서 살짝 답답했지만.. 메뉴판과 손가락만 있으면 결국에 주문은 어떻게든 완성 되니까요. 괜찮습니다.

 

 

치앙마이 싼티탐 KFC 내부 테이블
치앙마이 싼티탐 KFC 내부 테이블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많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에어컨이 빵빵하니 정말 시원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카페처럼 콘센트 꼽을 수 있는 좌석은 많지 않았어요.

 

 

치앙마이 싼티탐 KFC 메뉴 및 맛 후기

 

치앙마이 싼티탐 KFC 메뉴판
치앙마이 싼티탐 KFC 메뉴판
치앙마이 싼티탐 KFC 메뉴판

 

치앙마이 KFC 메뉴판이에요.

 

현지 물가 생각하면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치킨 12조각 들어있는 버켓이 499바트인데, 우리나라 돈으로 따지면 18,000원 정도예요. 팟타이가 50~80바트 정도니까 진짜 비싼 편이에요.

 

버거는 치킨 들어간 종류만 있었고(쉬림프 없습니다), 징거버거가 69바트예요.

 

 

치앙마이 싼티탐 KFC 치킨과 망고

 

치앙마이 간지 얼마 안 되었을 때라,

치킨 보다 망고에 집중된 사진입니다. ㅋㅋ

 

치킨은 맛있는 편이었는데,

우리나라 보다 조금 더 짠편이었어요.

(콜라 필수..)

 

 

치앙마이 싼티탐 KFC 징거버거

 

징거버거는 우리나라와 맛은 비슷한데, 생김새는 조금 많이 허접했어요.. 치킨도 좀 작고.. 양상추도 좀 부실한 느낌..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치앙마이 싼티탐 KFC 케첩 받는 곳

 

치앙마이 KFC의 재밌었던 점은 케첩을 일회용 비닐팩으로 주지 않고 이렇게 작은 플라스틱 종지에 담아 먹을 수 있게 해둔 거예요. 어느 쪽이 더 환경에 안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재밌었습니다.

 

 

치앙마이 싼티탐 KFC 탄산 음료

 

음료는 펩시와 환타 같은 것이 있어요.

 

치앙마이에는 정말 맛집이 많고, 특히 닭 요리도 많아서 KFC에 치킨이나 버거 드시러 가시라고 추천하진 않고요. 늦은 밤에 앉아 있을 곳이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치앙마이 싼티탐 KFC 위치 및 영업 정보

 

매일 24시간 영업

 

매장 내 식사 가능

테이크 아웃 가능

비대면 배달 가능

 


 

치앙마이 싼티탐에서 한 달 동안 거의 매일 갔던 카페도 추천드려요! 특히 오래 앉아서 노트북 할 수 있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아래 카페로 가시면 마음 편히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치앙마이 카페 - 밥 BOB 커피 (30일 중 20번 이상 방문한 곳..)

내 마음의 안식처.. 밥 커피.. BOB COFFEE.. 치앙마이에 있는 동안 1일 2카페 하면서 지냈는데요. 아침에는 새로운 카페 탐방 겸 동네 구석구석을 걸어다니고, 해가 뜨거워지면 늘 밥 커피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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