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쇼핑 (특별하게 선물하기 좋은 여권케이스)

치앙마이에는 손으로 직접 만든

아기자기 귀여운 장식품들이 정말 많아요.

 

하지만 장식품을 선물했을 때 (쓸모없는 거..)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선뜻 사기가 힘든데요.

 

꿀이나, 건망고, 태국 과자도 유명하지만

먹고 나면 사라지는 것들이라

특별하게 기억되진 않아서 아쉽습니다.

 

그래서 실용성도 있고

호불호 없이 모두 맘에 들어할 만한

치앙마이 선물로 여권케이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치앙마이 쇼핑 여권케이스 가격

 

 

가죽케이스와 네임택이 합해서 100밧이고요.

 

 

개인 취향에 따라 커스텀할 수 있는 쇠장식이 30밧입니다. 저는 쇠장식을 3개 달아서 총 190밧에 만들었어요.

 

여권케이스 만들 수 있는 곳은 정말 많은데

전부 가격은 동일했어요.

 

딱 한 곳, 일요일마다 열리는 선데이 마켓에서 한 군데가 30밧짜리 쇠장식을 무료로 해주시더라고요. 근데 사람이 너무 몰려서 만드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사람 많은 길거리에 의자도 없이 서서 한 시간은 기다린 것 같아요. 30밧이면 한국돈으로 1,100원 정도인데, 그냥 다른 곳에서 쾌적하고 빠르게 만드는 걸 추천합니다.

 

 

치앙마이 여권케이스 만들기 (+주의점)

 

 

1. 가죽 케이스와 케이스 컬러에 맞춰 네임택 컬러를 골라주세요.

 

정말 다양한 컬러와 재질의 가죽 케이스가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 땐 샘플로 만들어 놓은 걸 참고하시면 좋아요.

 

 

여권 케이스 샘플들

 

창의력이 부족한 저희는 왼쪽 사진 가운데 있는 여권케이스를 따라 만들었어요.

 

 

 

2. 쇠장식을 골라준 후, 가죽 케이스 위에 원하는 위치를 잡아주세요.

 

※ 이때 주의점!!!  올려놓은 그대로 사장님이 가죽케이스에 박아주시기 때문에 정교하게 잘 잡아주셔야 한다는 거예요. 저는 대충 올려두었는데 사장님께서 그대로 박아주셔서 조금 못나게 만들어졌습니다. ㅠㅠ

 

 

치앙마이 여권케이스 완성품

 

 

친구들과 같이 세트로 만든 여권케이스. 중간에 네임택 위에 바짝 붙은 지구본이 제 거예요.. 으.. 못났다. ㅋㅋ

 

케이스도 두툼하고 안쪽도 부드럽고 박음질도 잘 되어있어서 선물용으로 사기에 정말 좋아요. 전혀 저렴해 보이지 않습니다.

 

모두 똑같이 사는 거지만, 누구 하나 똑같지 않은 매력이 있는 아이템으로 적극 추천드려요~! 받는 분들도 모두 좋아하셨던 아이템입니다.

 

치앙마이 카페 - 밥 BOB 커피 (30일 중 20번 이상 방문한 곳..)

 

치앙마이 한식당 - 소원 (싼티탐 지역 김밥과 떡볶이 맛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