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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2024 방콕-치앙마이

치앙마이 여행 싼티탐 현지식당 (옥수수 쏨땀 맛집)

by 고오래 2024. 3. 31.

치앙마이 여행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엄마가 뭐가 제일 먹고 싶냐고 물었는데 사실 딱히 생각나는 게 없었어요. (제주도 비빔회국수..?ㅋㅋ)

 

그만큼 치앙마이는 맛있는 음식들이 많고, 매운맛도 즐겨 먹는 곳이기 때문에 여행하면서 음식 때문에 힘든 곳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한국에 돌아오니 그곳의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이 그립더라고요..🥲)

 

특히 좋아했던 건, 쏨땀!

 

옥수수 쏨땀과 오징어 볶음과 스티키 라이스

 

그 중에서도 옥수수 쏨땀을 좋아했는데요. 숙소 근처 옥수수 쏨땀이 맛있었던 현지식당을 소개해 드릴게요.

 

가게도 넓고 가격도 저렴하고 일하시는 분들도 엄청 친절하시니, 싼티탐 지역에 계시다면 한 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위치는 포스팅 하단에 구글 지도 참고해 주세요!)

 

 

 

 

Somtam Rong Pla Daek 공간 소개

 

Somtam Rong Pla Daek 들어가는 입구 모습

 

들어가는 입구 모습입니다. 공간이 꽤 넓고 테이블도 많은 편이에요.

 

 

Somtam Rong Pla Daek 내부 모습

 

에어컨 대신 선풍기가 곳곳에 달려 있어요. 2월 초에 갔을 때는 치앙마이 날씨가 그리 덥지 않을 때라 쾌적하게 먹었고, 3월 초에는 조금 더웠지만, 뜨거운 국물이 있는 음식이 아니라 그럭저럭 먹을만했습니다.

 

 

 

 

Somtam Rong Pla Daek 요리하시는 모습

 

음식하시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라탄 조명과 빛 받아 투명하게 빛나는 초록이 치앙마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Somtam Rong Pla Daek 메뉴 및 음식 후기

 

Somtam Rong Pla Daek 메뉴Somtam Rong Pla Daek 메뉴Somtam Rong Pla Daek 메뉴

 

치앙마이 대부분의 식당이 정말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팔아요. Somtam Rong Pla Daek도 메뉴가 정말정말 많았는데 솜땀 종류가 있는 페이지와 저희가 먹은 오징어 볶음이 있는 페이지가 찍어봤습니다.

 

가격은 50~150밧 정도로 저렴한 편이에요.

 

- Spicy corn salad 65밧

- Spicy grilled squid with lemongrass 150밧

- Sticky rice 15밧

- Rice noodle 15밧

 

= 총 245밧

 

저희는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옥수수 쏨땀

 

땅콩이 잔뜩 올라간 옥수수 쏨땀.

 

주문할 때 매운맛 강도를 선택할 수 있어요. 태국 음식도 매운맛은 꽤 매운편이라 저희는 중간 정도로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딱 적당히 매콤하니 맛있었어요.

 

옥수수는 톡톡 터지는 수분감 많은 초당 옥수수 재질인데, 소스와의 맛 조합이 정말 좋아요.

 

 

옥수수 쏨땀에 라이스 누들 추가옥수수 쏨땀에 라이스 누들 추가

 

라이스 누들을 추가로 주문해서 솜땀 소스에 비벼먹어도 맛있습니다! 저는 쫀득한 스티키 라이스를 쏨땀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오징어 볶음

 

태국에서 자주 먹었던 메뉴 중에 오징어 볶음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오징어 볶음이랑 비슷해서 진짜 맛있었어요. 근데 기본적으로 고수가 들어가는 메뉴라 주문할 때 꼭 "노 팍치"를 외쳐주셔야 해요.

 

(치앙마이 떠날 때까지 고수 빼달라고 말하는 걸 자꾸 까먹어서 음식 나오면 고수 빼느라 바빴던 1인... 🥲)

 

 

 

 

Somtam Rong Pla Daek 위치 및 영업 정보

 

- 매일 오전 8:00 ~ 새벽2:00

- 포장 가능!

- 직원분 한 분이 영어를 꽤 잘하시고, 친절하셔서 주문하기 편했어요.

-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치앙마이 카페 - 밥 BOB 커피 (30일 중 20번 이상 방문한 곳..)

내 마음의 안식처.. 밥 커피.. BOB COFFEE.. 치앙마이에 있는 동안 1일 2카페 하면서 지냈는데요. 아침에는 새로운 카페 탐방 겸 동네 구석구석을 걸어다니고, 해가 뜨거워지면 늘 밥 커피에 갔습니다

dear-somewher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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