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9,900원에 100,000권의 책을 이용할 수 있는 밀리의 서재. 최근 많은 이들의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고 있는 책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도 어느새 밀리의 서재에 올라와있더라고요. 밀리의 서재를 알뜰하게 구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1. 밀리의 서재 : 1달 무료 체험
밀리의 서재를 이용해본 적이 없었던 분들이라면 누구나 첫 달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한 달 동안 몇 권 정도의 책을 읽는지, 종이책이 아닌 전자책으로 읽는 방식이 나와 맞는지 사용해보고 결정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서비스인 것 같아요. 다음 결제일에 해지하는 걸 깜박했어도 괜찮아요. 콘텐츠 다운로드 및 열람 기록이 없다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방법도 어렵지 않아서 "밀리 > 관리 > 구독관리 > 결제 내역 확인"에서 직접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2. 구독료가 다른 이유
분명 9,900원이라고 광고하는 걸 봤는데, 밀리의 서재 앱에서 구독 신청을 하려고 클릭을 하면, 월 12,000원이라고 뜹니다. 저는 이 부분이 너무 당황스러워서 잠시 화가 났었는데요. 여기저기 열심히 찾아보니, 앱스토어에서는 구독신청 시 달러로 적용돼서 12,000원으로 결제되며, 매달 12,000원이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Q. 9,900원에 구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PC로 밀리의 서재 검색 후 접속하여 결제해주세요. 또는 모바일 네이버 앱에서 밀리의 서재 검색 후 구독 신청해주셔도 됩니다. 그럼 광고하는 바로 그 금액! 9,900원에 매달 무제한의 책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3. 한국경제신문 + 밀리의 서재 패키지 이용
검색을 하다보니,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디지털 신문과 밀리의 서재를 패키지로 만들어 파는 상품이 있었어요. 월 구독이 아닌 6개월 / 12개월로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고, 6개월은 80,000원 / 12개월은 150,000원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제 신문도 같이 읽고 싶은 분들은 이 패키지로 선택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이용 방법은 구매 완료 후 문자로 받은 쿠폰 번호를 입력한 후 사용하는 방식이에요. 쿠폰을 받아 입력하는 방식이므로, 사용하지 않은 쿠폰은 7일 이내에 환불이 가능합니다.
글을 마치며
저는 종이책을 선호하는 편이긴 하지만, 가끔씩 '막상 읽어보니 별로 소장하고 싶지는 않은 책'을 만날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사기 전에 먼저 한 번 읽어보고, 정말 소장하고 싶은 책을 종이책으로 사는 방식을 택하기로 했어요. 집 앞에 도서관이 있어서, 어떤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기도 하지만, 도서관에는 출간된 지 얼마 안 된 책은 없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9,900원이면 책 한 권값도 안 되는 돈이고, 최근 밀리의 서재에 책이 많아져서 사용하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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